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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성탄 저녁식사는

 
크리스마스가 지났다. 2024년도 이제 닷새밖에 남지 않았다. 가족들이 더 그리워지는 때지만 만나지 못하거나 만날 수 없는 이들도 있다. 우크라이나 병사들도 그리움에 지쳐가고 있다. 내년 2월이면 전쟁 3년째에 접어든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우크라이나 최전방인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제33 기계화여단 소속 한 병사가 받아든 저녁식사다. 성탄절 전통 음식중 하나인 ‘쿠티아(kutia)’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있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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