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후아나 차량도난 기승…한 달 평균 500여대 꼴
샌디에이고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 도시 티후아나시에서 최근 차량 도난사건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티후아나 지역으로 출퇴근하거나 자동차로 티후아나를 여행하는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티후아나 시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한해 시 일원에서 보고된 차량도난 사건은 무려 6000여 건으로 집계됐다. 한 달 평균 500여대의 차량이 도난을 당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티후아나 시정부와 시경찰국은 집중적인 단속작전을 펼치고 있으나 별다른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후아나시에서는 차량도난에 이어 가정폭력과 마약거래 순으로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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