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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증가율 전국 평균 2배…2023년 평균 5% 늘어

'증시 활황 영향' 분석

지난해 샌디에이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경제분석국(BEA)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동안 샌디에이고 지역 주민들의 개인 소득 증가율은 5%로 전국 평균인 2.1%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샌디에이고 지역의 전통적인 높은 생활비로 인해 주민들이 이를 제대로 체감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한해 동안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가율이 높게 책정된 이유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의 활성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유니버시티 오브 샌디에이고(USD)의 앨런 진 교수는 "지난해에는 주식시장이 괜찮았고 이는 실질 소득 증가의 일부로 계산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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