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전형서 합격보류나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면?
특히 경쟁률이 높은 대학에서 합격 보류 또는 불합격 통지를 받는 것은 매우 낙담스러울 수 있지만, 여정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실, 그것은 지원 전략을 재평가하고 정규(레귤러) 결정 또는 조기 결정 II 마감일 전에 다시 입시 원서를 살펴보고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망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자신의 능력 부족 탓이 아니라 입학 절차의 치열한 경쟁의 결과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원서가 입학 사정관들의 관심을 즉시 끌지 못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경쟁이 치열하고 과정의 많은 부분이 지원자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이제부터 레귤러 원서를 마무리 할 때는 대학 입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더 알고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 기회를 이용하여 자료를 재분석 평가하고 지원서가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는 일반적인 실수를 하고 있는 게 없는지 등을 면밀하게 다시 살펴봐야 한다.
보통 2025년 1월 초~중순에 마감하는 정시(레귤러RD) 및 얼리디시즌 II(EDII) 지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발견하고 수정해야 할 일반적인 지원자들의 실수는 다음과 같다.
적합성보다 명성 우선: 많은 학생들이 아이비 리그와 같은 최고 수준의 학교에 지원하면서 해당 대학이 학업 목표와 개인적 관심사에 적합한 지 고려하지 않는다. 학교의 평판이 좋다고 해서 반드시 자신에게 적합하다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은 학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학교를 우선시해야 한다.
관심 입증 실패: 대학의 입학 사정관은 해당 대학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는 지원자를 보고 싶어한다. 지원서가 학교의 특정 관심사와 가치와 일치할수록 입학 사정관들은 캠퍼스 커뮤니티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지원자는 학교의 프로그램, 문화, 가치에 대한 연구를 에세이와 자료에 반영하고 학교가 제공하는 특정 기회에 대한 열정을 보여야 한다.
일관되지 않은 원서 전달: 산발적인 단절된 지원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거나 명확한 주제를 전달하는 대학 지원서는 초점이나 일관성이 부족한 지원서보다 더 매력적이고 기억에 남는다.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 하는 학생일 뿐만 아니라 성격과 명확한 목적 의식을 가진 사람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모든 자료에 걸쳐 일관되고 설득력 있는 원서를 만들어 활동, 관심사, 에세이를 고유한 자질과 대학 커뮤니티에 기여할 방법을 강조하는 통합된 스토리로 정렬하는 것이 좋다.
지원서에 필요한 모든 개선 사항을 적용한 후에도 진학하고 싶었던 학교에 여전히 합격하지 못했다면 그래도 희망을 잃으면 안된다. 나중에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는 옵션이 항상 있다.
대학에 입학이 거절당하는 것은 개인적인 좌절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거절이 자신의 가치나 잠재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으로 가는 모든 길은 독특하며, 이 순간이 모든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불합격이라는 상황에 매몰되지 말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회복력을 기르고, 목표를 다듬고, 자신의 열정과 열망에 더 밀접하게 부합하는 학교를 찾아서 합격 할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 (대학 입시 무료 상담 College Planning Corp. 대표, 847-450-8001)
이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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