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문씨 '차기 시민권자협회장'…총회서 선출, 내달 취임
시민권자협은 지난 19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말 임기를 마칠 박 회장 후임으로 문 이사를 선출했다.
총회 참석 이사들은 추천을 통해 단독 후보가 된 문 이사를 차기 회장으로 뽑는 데 전원 찬성했다. 문 차기 회장은 내달 1일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한다.
문 차기 회장은 “시민권을 취득한 이후 어떤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유권자 등록이 왜 필요한지 등을 포함해 이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 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권자협회 산하 차세대 그룹 C2C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차기 이사장은 김도영 현 이사장이 계속 맡는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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