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상의 부회장에 한인 ‘폴 오’ 선임
내달부터 대외정책 총괄
귀넷 상의는 오 부회장에 대해 “수년간 워싱턴DC에서 선출직 의원과 지역 공무원간 경제 전략을 조정하고,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해온 인물”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조지아텍 졸업 후 연방하원에서 친한파 롭 우달(공화·조지아)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6년간 일했다. 이후 2020년부터 귀넷 상의의 커뮤니티 업무 담당관으로 근무했다.
1947년 설립된 귀넷 상의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 2500개 기업 소속 12만 3000명을 회원으로 거느리고 있다. 2009년부터 한국 서울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한국기업 유치와 정착을 위한 협력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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