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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건조한 우기 될 듯…산불, 화재 등 경계해야

이번 겨울 샌디에이고 지역은 152년 만에 세 번째로 건조한 우기를 맞을 것으로 보여 이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에서는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10월1일 시즌 이후 겨우 0.13 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해 연말까지 더 비가 오지 않는다면 이 기간(3개월)은 공식적으로 비정상적인 건조기로 기록되게 된다. 이 기록은 1929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문제는 앞으로 더욱 건조해질 가능성이 높아 산불과 화재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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