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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그룹, 여성과 지역사회 위한 기부행사

 
‘기빙 튜즈데이’ 맞아 기부, 케어 패키지 프로그램
임직원들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제품 포장
 
키스뷰티그룹이 3일 ‘기빙 튜즈데이’(Giving Tuesday)를 맞아 어려운 지역사회 구성원과 여성을 돕기 위한 기부 행사에 나섰다. ‘기빙 튜즈데이’는 매년 추수감사절 이후 화요일에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기부와 나눔의 날이다. 올해 키스뷰티그룹은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와 ‘케어 패키지’(Care Package)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했다.  
행사에 앞서 키스뷰티그룹은 지난달 19일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회를 열고, 전 직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참여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태후 목사, 롱아일랜드 지역 푸드뱅크의 자선사업 매니저인 케이린 피터슨(Kaylin Peterson)이 연사로 참여해 그들의 활동 이야기를 공유했다.
행사의 첫 프로그램인 ‘매칭 기프트’는 이태후 목사의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 추가 기부해 기부 효과를 두 배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필라델피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케어 패키지’ 프로그램은 롱아일랜드 케어스(Long Island Cares, INC.)와 협력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롱아일랜드 지역 미혼모들에게 식료품과 베스트 셀러인 뷰티 제품으로 구성된 400여개 ‘케어 패키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이번 행사엔 키스뷰티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 작업에 참여하며 롱아일랜드 지역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의 삶을 응원했다. 준비된 케어 패키지는 글렌 코브의 나소카운티 경제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미혼모들에게 오는 6일 전달될 예정이다.  
키스뷰티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와 미혼모들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기리고, 자기 돌봄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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