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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인데 최고 기온 80도…이번주 예년보다 7~14도 높아

12월 첫째주 남가주 지역의 기온이 예년보다 이례적으로 높을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는 7일까지 남가주 전역의 기온이 예년보다 7~14도 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6일부터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최고 기온이 화씨 70도대, 샌퍼낸도 밸리에서는 80도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샌타애나 강풍이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 사이 이어진다. LA와 벤투라 카운티 일부 지역은 강풍 주의보도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NWS 측은 “7일 이후부터는 기온이 다소 떨어지고 서늘해질 것”이라며 “이번 주 동안 비 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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