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담임목사 위임예배
뉴라이프 선교교회는 지난 17일 신지훈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는 지난 17일 주일 오전 10시 15분,신지훈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1부예배를 마치고, 2부예배 중에 가진 위임식임에도 불구하고 본당은 성도들로 가득차 신지훈 담임목사의 위임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미국 장로회(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소속 팀 링귀스트(Tim Ringuist) 장로, 델 페리스(Del Farris) 목사, 존폴 왓슨(Jonpaul Watson) 목사가 참석해 신지훈 목사를 위한 위임기도, 위임선언, 신지훈 목사님을 위한 권면, 회중을 위한 권면, 위임패 전달 절차를 진행했다. 델 페리스 목사는 먼저 신지훈 목사와 성도들에게 서약질문을 읽어주고, 서로가 신지훈 목사를 담임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동의하고 선서하도록 제안하면서 위임을 선언했다. 이날 위임예배에는 정대성 은퇴 목사가 중심 설교자로 나섰다. 정 목사는 '새로운 살 길' 이라는 주제로 무엇을, 어떻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섬겨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설교했다. 우선 정 목사는 성소(Holy Places)로 나아가는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좋은 교회는 좋은 성도들이 만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사는 견디고, 성도들은 버텨야 한다. 그리고 서로를 기다려준다면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라며, 전임 목사로서 신지훈 담임 목사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신지훈 목사는 7월14일부터 뉴라이프 선교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사역을 하고 있지만, 교단에서 필요로 하는 시험을 9월에 통과하게 되었고, 이에 교단으로부터 정식 소속 목사임을 인정받는 위임예배(Installation Service)를 이날 드리게 되었다.
김경진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