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사장교 동문 댈러스 총집합
북미 3개국 15개 지역 70여명
정기총회서 유영인 회장 선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댈러스에서 열린 제4차 북미주 총회에 참석한 육군학사장교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학사장교 북미주동문회 제공]](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11/20/03fa6073-351d-4094-82d2-3c123ea7cf1a.jpg)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댈러스에서 열린 제4차 북미주 총회에 참석한 육군학사장교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학사장교 북미주동문회 제공]
지난 8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중남부 달라스·휴스턴지구회 주관으로 캐롤튼에 소재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총회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주 3개국 15개 지역 지구회에서 70여 명의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이 참석했다.
둘째 날인 9일 댈러스 지구회 박대옥씨(22맥40기)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 겸 기념행사는 조헌근 초대 회장(3맥3기)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조헌근 초대 회장은 2018년 창립총회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개회를 선언했다.
박헌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총회에 먼 곳에서도 참가해주신 모든 동문과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댈러스, 휴스턴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북미주 총동문측은 지난 2년 동안 수고한 박헌수 회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임관 40주년(노세희, 홍동환, 박명수, 이동선, 민동규, 송영진, 박용선)을 맞는 4맥 동문과 임관 41주년을 맞는 3맥 동문(조헌근, 이정한, 김려종, 정봉수, 임종남, 유상용, 임채종)도 기념패를 받았다.
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현 달라스 지구회 유영인 회장(5맥7기)을 차기 북미주 지구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영인 차기 회장은 “여러 봉사활동과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육군학사장교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서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차기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는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애틀랜타를 2026년에 열릴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동문회 제5차 정기총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문의:(213)50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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