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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아시안영화제 개막

한국영화 '수유천' 등 상영
16일까지 에드워드 극장서

SD 아시안영화제에 출품된 한국영화 '빅토리'. [SDAFF 웹사이트]

SD 아시안영화제에 출품된 한국영화 '빅토리'. [SDAFF 웹사이트]

'2024년도 샌디에이고 아시안 영화제(San Diego Asia Film Festival, SDAFF)'가 지난 7일 개막됐다.
 
25회째를 맞이한 SDAFF 영화제는 아시아계 유명 감독들의 감독은 물론 잠재성 높은 아시안 영화와 아시아계 영화인들이 소개되는 관문으로 해가 갈수록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35개국에서 170여편 이상의 영화가 출품됐는데 한국영화로는 김민희, 권해요, 조윤희가 출연한 '수유천(By the Stream.홍상수 감독)' 부터 '빅토리(Victory.박범수감독)', '탄생(Birth.이진영감독)', '상모돌리가(Circle.김민지감독)', '할머니(Small Hair.오드리 송 감독)' 등이 상영된다.
 
오는 16일까지 계속 될 이번 영화제의 상영관은 미라메사 에드워드 극장(10733 Westview Pkwy. S.D.)과 발보아 파크 사진 박물관 (Museum of Photographic Arts)이다. 자세한 영화 상영 스케줄과 장소 및 트레일러는 sdaff.org/2024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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