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추억] 언론인 이철씨 별세
연도 14일, 장례미사 21일
어바인 평화의 모후 성당
한국일보 주필을 역임한 고인은 기자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정치, 역사, 문화, 사회, 남북관계, 종교, 가족 등 다양한 주제로 신문 칼럼을 기고했다. 해박한 지식과 삶의 지혜가 담긴 칼럼은 한인사회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지난 해에는 50년 기자생활을 하면서 쓴 칼럼집 ‘뉴스 속의 뉴스’를 출간하기도 했다. 고인은 출판과 관련해 새로 태어나는 마음가짐으로 칼럼들을 모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합동통신 기자, 서울신문 기자, 중앙일보 LA편집국장 대리, 한국일보LA 편집국장·주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가톨릭 신자인 고인의 연도는 11월 14일(목) 오전 10시, 장례미사는 21일(목) 오전 9시 평화의 모후 성당(주소: 14010 Remington, Irvine)에서 각각 열린다.
▶연락: (310)592-6811(장수현 빈첸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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