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전기차 충전소 600곳 추가
1500만불 연방 지원금 투입
전기차 활성화 방안의 일환
5일 NY1은 뉴욕시가 1500만 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을 받아 600개의 추가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기차 충전소는 주로 저소득층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뉴욕시는 2021년 6월 ‘PlugNYC’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고, 콘에디슨과 협력해 뉴욕시 5개 보로에 100개의 충전소를 설치했다. 그러나 전기차 소유주들은 여전히 뉴욕시 내 전기차 충전소가 현저하게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해 왔다.
또한 뉴욕시는 공원국 소유의 8개 장소에 태양광 기반의 충전 포트 32개도 추가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시는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 장치를 총 1만개가량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특히 2035년 이후부터 뉴욕주는 휘발유 등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신차 판매를 전면 금지할 계획인 만큼, 이를 뒷받침하려면 다수의 전기차 충전소 공급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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