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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한복의날…샘 박 의원 주도 결의안 통과 기념

“해리스에 투표해 민주주의 지키자”

21일 조지아주 청사에서 열린 ‘한복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계인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민주·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샘 박 의원실]

21일 조지아주 청사에서 열린 ‘한복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계인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민주·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샘 박 의원실]

21일 애틀란타 조지아주 청사에서 ‘한복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샘 박(민주·107선거구) 조지아주하원의원에 따르면, 이 날이 ‘한복의 날’임을 공인하는 결의안(HR 1701)이 박 의원의 주도로 지난 3월 28일 하원서 채택된 가운데 조지아주 청사에서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엔 한국계인 메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 연방하원의원과, 서상표 애틀랜타 주재 한국 총영사 등 한미 정관계 인사들과 현지 한인들이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2021년 연방하원의원 취임 선서 당시 한복을 입었던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올해 선거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라며 “한인들은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스트리클런드 의원이 경합주인 조지아주까지 찾은 것은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원 사격의 의미가 함축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한국전쟁으로 피난민이 된 이들과 이민자의 아들이 선출된 건 투표의 힘”이라며 “덕분에 한복의 날을 기념할 기회도 얻었다. 해리스 부통령에 조기 투표해 민주주의를 보호해나가자”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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