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칼그룹 뉴저지 메디케어 킥오프 행사 성황
최대 의료 네트워크…메디케어 가입 기간 맞아 성공 다짐
한인 에이전트브로커, 전문의 미 보험사 관계자 등 격려
이날 행사는 미 건강보험사 관계자들과 한인 에이전트, 주치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서울메디칼그룹은 “올해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이 기간에 65세 연령이 된 시니어는 신규로 가입해야 하며, 또한 기존 가입자는 보험사를 변경할 수 있다”며 “직접 한인 시니어들과 상담하는 에이전트와 브로커를 격려하는 한편 해마다 변경되는 각 보험사들의 혜택 변화와 추이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MG의 리처드 박 회장이 참석해 회사 창업과 가정과 커뮤니티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향후 SMG가 추진하고 나아갈 계획과 환자 케어에 대한 회사의 비전 등을 밝혔다.
박 회장은 “나는 뉴욕시 플러싱에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했고, 고교 졸업후원아워 포토샵을 운영하기도 했다”며 “이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거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응급실 전문의를 거쳤고 현재는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자식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과 함께 가정과 한인사회 모두에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회장은 “오늘 연례 킥오프 이벤트는 보험과 환자를 연결하는 에이전트와 브로커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격려를 드리는 행사”라며 “서울메디칼그룹을 창업하고 30년이 됐는데,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15년 20년 앞으로 내다보고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기술·투자·마음가짐·재정 등 각 분야에서 더욱 노력해 이민자로서 열심히 일하는 한인과 한인 커뮤니티를 돌보고 봉사하는 통합 의료회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서울메디칼그룹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독립된 의료진이 모인 메디칼그룹으로 명성이 높다. 현재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워싱턴, 하와이, 조지아, 그리고 버지니아까지 미 전역7개주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실력 있는 주치의가 400여 명에 달하고 미 전역의 전문의 4500여 명을 포함해 5000여명 가까운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어센드파트너스(Acsend Partner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8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가장 앞서가는 의료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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