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국민 27% 기본적 건강검진 안받아

 
 
 
미국인 네명 중 한명 이상은 매우 기본적인 건강검진(screen)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너스 프렉티셔너 연합회(AANP)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인 27%가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  
보고서에서 언급하는 기본적인 건강검진은 의사 등 의료인을 만나 문진 형태의 건강검진을 말하는 것으로 엑스레이와 CT 등의 검진과는 거리가 멀다. 보고서는 주치의가 없는 미국인들이 많아 질병이 발생했을 때에야 병원을 찾는 경향이 강했다.  
 
하버드대학 공중보건정책대학원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인 1억명 이상이 정기적인 주치의를 두고 있지 않았다.  
또한 미국인 40% 이상이 프라이머리 닥터를 만나기 위해 10마일 이상을 운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ANP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27개주만이 너스 프렉티셔너의 기본적인 진단과 처방 업무를 인정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ANP의 자체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 성인의 73%가 너스 프렉티셔너의 진단과 처방 업무 확대 정책에 동의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너스 프렉티셔너는 38만5천여명이다.  
 
의사 단체는 원격진료를 보다 확대하면 건강검진 비율 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너스 프렉티셔너의 업무 영역 확대에 반대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31%가 원격의료와 CVS 약국체인 등의 간편 의료 시설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