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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그린, 1200개 매장 폐쇄…약품판매 수익성 악화 영향

대형 약국체인 월그린이 향후 3년 동안 국내 1200여 개 매장의 문을 닫는다.  
 
월그린 측은 15일 내년에 문을 닫을 매장 500개를 포함해 전체 8600여 개 매장 중 14%에 달하는 1200개의 매장을 3년 안에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폐쇄 매장 직원 대다수는 다른 매장으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팀 웬트워스 월그린 최고경영자(CEO)는 “폐점 결정이 회사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월그린은 이미 지난 6월 상당수의 매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규모는 알리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매장의 약품 외 상품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데다 약국혜택관리기업 등의 역할이 커지면서 약품 판매의 수익성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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