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한인회·민주평통,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 참가
한국문화 우수성 소개, 8.15 통일독트린 및 북한 인권개선 캠페인 펼쳐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이기도한 포트워스 한인회 박기남 회장은 임원들과 오전 7시부터 부스를 설치하여 외국인 손님을 맞이했고 이 행사는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한인 봉사자들은 부스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복입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북과 장구치기를 체험토록 도우며 손부채에 이름을 써 주고 한국 과자 및 김밥과 초코파이 등을 시식토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오원성 회장은 8.15 통일독트린 및 북한인권개선 순회 캠페인을 통해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달라며 박기남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박기남 회장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면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DFW 지역 아시안 커뮤니티들이 각 나라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축제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으며, 한인 커뮤니티는 올해로 9회째 참여했다.
2024년 드레곤 보트 페스티벌은 주최측 추산 약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명실상부한 DFW 지역 아시안들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단오절을 기념하는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은 용머리로 장식한 드래곤 보트가 물 위를 가르며 경주를 하는 것으로 중국의 오랜 전통 축제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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