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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핸즈재단 무료 세금 보고

신고 기한 연장 신청한
저소득층·시니어 대상
11·12일 OC 한인회관

제임스 조 굿핸즈재단 대표. [굿핸즈재단 제공]

제임스 조 굿핸즈재단 대표. [굿핸즈재단 제공]

비영리단체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2023년도 개인 세금 보고 신고 기한을 연장한 저소득층과 시니어에게 무료 개인 세금 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핸즈재단은 11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 내 사무실(9876 Garden Grove Blvd, #104)에서 무료로 세금 보고를 도와준다고 8일 밝혔다.
 
굿핸즈재단에 따르면 올해 개인 세금 보고 마감일인 지난 4월 15일까지 세금 보고를 마칠 수 없어 신고 기한을 연장한 이들은 이달 15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며, 날짜를 어기면 벌금이 부과된다. 무료 세금 보고 서비스를 받기 위한 소득 기준은 연 8만 달러 이하다.
 
제임스 조 굿핸즈재단 대표는 “신분증, 소셜 시큐리티 카드, 2022년 세금 보고서 사본, 건강보험과 세금 보고 관련 모든 서류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바로 세금 보고를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드시 예약을 마치고 약속한 시각에 방문해야 한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714-400-2089)로 하면 된다.
 
굿핸즈재단은 평소 세금 또는 세무, 임시 개인 납세 번호(ITIN) 상담, 메디캘, 메디케어, 푸드스탬프 신청 등 소셜 서비스 관련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goodhandsfoundation.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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