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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초팔로스버디스 지반붕괴 1만불 지원금

지반 균열로 피해를 입은 랜초팔로스버디스(RPV) 주민들에게 최대 1만 달러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RPV 시의회는 지난 1일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자 280명에게 총 280만 달러의 구호 기금을 지급하는 안을 승인했다.
 
RPV에서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지반 균열이 가속화하면서 도로가 갈라지고, 일부 가구는 개스와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등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피해로 인해 주정부는 지난달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시의회는 제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구호 기금으로 지원한 500만 달러 중 280만 달러를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인근 지역인 롤링 힐스 주민들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나머지 220만 달러는 현재 진행 중인 산사태 대응 및 안정화 작업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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