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선거, 10월7일까지 유권자 등록 마쳐야 참여할 수 있다”
달라스 한인회, 뉴송교회서 교인 대상 유권자 등록 캠페인 … 최소 108명 등록 도와
김성한 회장을 비롯한 달라스 한인회 관계자들은 뉴송교회 본당과 친교실 사이의 복도에 부스를 차리고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교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유권자등록 카드 작성을 도왔다. 이날 총 108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고, 100여명이 등록 카드를 집에 가져가 작성하겠다고 했다.
전영주 후보는 1부에서 3부로 나누어져 2시간 간격으로 드려지는 매 예배 때 마다 교인들을 대상으로 짧은 인사말을 했고, 교인들은 후보자를 위한 전교인 통성기도, 후보자에 대한 목사의 축복 기도 등으로 공식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곧 바로 친교실로 향하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중앙홀 복도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이뤄졌다.
달라스 한인회와 전영주 후보 선거 캠프는 11월 5일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10월7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하는 게 필수적이라는 전략으로 이날 캠페인을 펼쳤다. 김성한 회장은 “우리의 미래 세대들을 위해 한인 동포들의 유권자 등록이 필요하다”며 “우리 한인들의 힘을 미 주류 사회에 알리고 우리의 힘을 표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유권자 등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텍사스 주 하원 제115 선거구에 전영주 후보가 주하원으로 출마한다”며 “10월7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이번 11월 5일 선거에 동참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성한 회장에 따르면 오는 29일(일)에는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에서, 10월6일(일)에는 달라스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배연택)에서 동일하게 유권자 등록과 전영주 후보 선거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10월 초부터는 제 115 선거 지역구를 달라스 한인회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문 손잡이에 전단지를 걸어두는 방식의 캠페인을 펼친다.
유권자 등록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전영주 후보 선거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 원하는 한인들은 달라스 한인회(972.2414524 또는 214.306.3200)에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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