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축제서 다슬기 기름·MZ 치약 선봬…충북 제천시 공무원 LA 방문
글로벌 한방·천연물 산업 홍보
한방과 과학 접목한 제품 인기
‘2025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지인 제천시는 6개 기업의 22개 한방·천연물 제품을 3개 부스에서 판매한다.
강재민 제천시 특화산업육성과 유통사업팀장은 “제천은 글로벌 한방.천연물 산업 거점 도시로 정부에서 350억원 지원을 받아 천연물 조직 배양 상용화 시설 등 기반을 구축 중”이라며 “내년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로 한방·천연물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 중”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트를 운영 중으로 회원사들은 해마다 LA한인축제에 참가해왔다. 올해는 6개 기업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웰빙 간식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한인들 사이 입소문이 난 다슬기 기름 및 된장을 비롯해 제천 약초로 만든 쌍화차, 칡즙 등도 판매한다.
올해는 화장품 등 미용제품을 추가했다.
손미정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기업육성팀 대리는 “2024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SVIIF) 2관왕과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을 받은 MZ프레시 치약 등 한방과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검증된 최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축제 기간 후에도 한방·천연물 제품은 제천한방바이오재단에서 운영하는 한방 바이오 제천몰( jc-mall.com) 통해서 온라인 구입이 가능하다.
전 세계의 한방·천연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부터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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