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8년째 최고 공립대…프린스턴대 종합 랭킹 1위
24일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졸업률, 교수진 자원, 교수당 평균 담당 학생 수, 논문 인용률 등 여러 요소를 기준으로 공립대학의 순위를 집계해 발표했다.
UCLA는 특히 심리학, 경제학, 컴퓨터 과학, 공학, 교육학, 간호학 등 각 전공 부문에서 대부분의 학과가 전국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또, UCLA는 다양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UCLA 재학생의 3분의 1이 다양한 배경에서 자란 학생들이다.
뒤를 이어 UC버클리(2위), 미시간대(3위), 버지니아대(4위), 노스캐롤라이나대(5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반면, 공립 및 사립 대학을 포함한 전국 대학 종합 랭킹에서는 프린스턴대학교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학은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MIT, 하버드, 스탠퍼드, 예일, 칼텍, 듀크, 존스홉킨스, 노스웨스턴, 펜실베이니아대 등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UCLA는 전체 대학 순위에서 다트머스와 함께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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