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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스 팰리스에 한식당 들어선다…에스더 최 셰프 '목바'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유명 한인 셰프 에스더 최(사진)가 이끄는 한식당 ‘목바’(Mokbar)가 올가을 문을 연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욕에서 명성을 쌓은 에스더 최셰프가 시저스 팰리스 포럼 푸드홀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한다.  
 
최 셰프는 한국 전통 요리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메뉴로, 팬프라이드 만두, 번(Buns), 프라이드 치킨, 비빔밥, 만두 등의 인기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라면과 불고기 라이스 볼, 연어 아보카도 라이스 볼도 메뉴에 포함되며, 시그니처 아이스티와 탄산 소주 칵테일, 맥주 등 다채로운 음료도 제공된다.
 
에스더 최 셰프는 뉴욕의 ‘인스티튜트 오브 컬리너리 에듀케이션’을 졸업한 후,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퀘스트 포 어 아이언 레전드’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지난 2014년 뉴욕에서 첫 레스토랑 ‘목바’를 열었고, 이번 라스베이거스 지점은 다섯 번째 레스토랑이다.
 
한편, 시저스 팰리스는 전통적인 푸드코트를 벗어나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는 고급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들로 구성된 포럼 푸드홀로 변모 중이다. 이번 목바 오픈 외에도 바비 플레이의 ‘바비스 버거’, 가이 피에리의 ‘치킨 가이’, 릭 베일리스의 ‘토르타조’, 버디 발라스트로의 ‘버디 V 피자리아’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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