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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델레이에 정박한 고급 요트, 폭죽 폭발하며 침몰

18일 마레나델레이에 정박했던 요트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FOX11 캡처]

18일 마레나델레이에 정박했던 요트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FOX11 캡처]

18일 밤 마리나델레이에 정박해 있던 100피트 길이의 요트가 불에 타 물에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요트에는 폭죽과 1000여 발의 탄약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LA소방국은 이날 오후 8시 30분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요트에 탑승해 있던 두 명을 안전하게 탈출시켰다.
 
KTLA 방송은 화재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요트의 선주가 소방 당국에 탄약과 폭죽이 실려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화재 당시 영상에는 화재가 발생하자 폭죽 등으로 인해 선박 곳곳에서 불꽃이 폭발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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