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반 NYPD 국장 사임…“범죄 혐의 아닌 조직 위한 결정”
FBI 출신 톰 돈론, 대행에 지명
12일 카반 국장은 성명을 통해 “외부 잡음에 시달리며 조직이 흔들리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NYPD에만 전념할 리더가 필요하다”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1991년 사우스 브롱스에서 경관 일을 시작한 카반 국장은 지난해 7월 최초의 라틴계 경찰국장이 됐다.
당시 그를 임명했던 아담스 시장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명명하기도 했지만, 1년여만에 그의 임시 대체자로 FBI 출신의 톰 돈론을 지명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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