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한민국음악재단 합창단 창단
15일 뉴욕 프라미스교회서 창단식
박동명 음악감독과 50여 명으로 구성
창단식은 오는 15일(일) 오후 3시에 뉴욕 프라미스교회(예루살렘 찬양대 실)에서 열릴 예정인데, 합창단은 뉴욕대한민국음악제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50여 명으로 구성되고, 지휘는 박동명 음악감독(전 L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상임지휘자)이 맡는다.
합창단은 “뉴욕대한민국음악재단은 합창단 창단과 함께 연례 정기 음악회 개최를 목표로 한인 디아스포라가 있는 곳이라면 여건과 환경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공연할 계획”이라며 2025년 가을에 한국 공연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합창단은 “한국 공연은 서울·부산·광주·거제에서 안익태 작곡 ‘한국 환상곡’을 뉴욕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는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 가수와 세계 정상급 한국인 성악가들과 이미 섭외를 마친 상태”라고 소개했다.
합창단은 한국 공연에 합창단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를 상시 모집한다. 연락은 사무총장 강철웅 장로(전화 917-885-7769).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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