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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장서 17일 김하성과 ‘한국의 밤’ 행사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메이저리그 김하성 선수 소속 구단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5시 파드리스 구단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Petco Park)에서 열린다. 파드리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전 진행될 이 행사에서는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김동석 교수가 이끄는 한국음악무용예술단을 비롯한 45인조 국악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본선 우승팀인 애프터다크 팀 등이 공연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한복 입어 보기, 한글 캘리그래피 부스와 함께 팬들에게 태극부채 및 여러 한국 관련 홍보 기념품을 제공하게 된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김하성 선수가 뛰고 있는 파드리스 구단과 함께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현지 기관과 함께 스포츠 이벤트와 한국 문화를 결합해 다양하게 한국을 소개하는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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