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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염 내일까지 계속…11일 이후 80도대 내려가

남가주 지역 폭염이 11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9일) LA도심 등 남가주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은 화씨 100~105도, 밤 최저기온은 77~80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말 동안 기승을 부린 폭염은 10일 낮 최고기온 89~100도, 밤 최저기온 69~71도로 주춤한 뒤, 11일부터 낮 최고기온 80도대 초반, 밤 최저기온 60도대 초반까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폭염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출 자제, 외출 시 얇은 긴팔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애완동물 관리, 이웃 안부확인, 일사병 또는 열사병 증상 때 응급조치’를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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