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추억] 유니온교회 개척한 이정근 목사 별세
장례식 21일 토렌스산샘교회
이 목사는 지난 1980년 유니온교회를 개척, 1대, 3대 담임 목사를 역임하고 지난 2010년 7월 은퇴했다.
그는 생전 ‘글목회(writing ministry)’를 중요시했다.
이 목사는 목회를 하며 월간 ‘기독교사상’ 편집위원, ‘미주동아일보’ 기자, ‘크리스천 헤럴드’ 주필 등을 역임했다. 본지 필진으로도 활동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목회 실습의 이론과 실제’를 비롯해 ‘기독교교육원론’ ‘성결교회 기독교 교의’ 등이 있다.
이 목사는 경기도 화성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와 대학원을 나왔다. 이후 서울신학대학교, 미국 애즈버리, 조지팍스, 남침례회, 풀러,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한편, 장례 예배는 오는 21일 오전 11시30분토렌스산샘교회에서 열린다. 미주성결교회 교단장으로 진행된다.
▶연락: (213) 407-4569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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