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뉴욕~인천노선 주 5회로 증편
11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증편 운항
지난 5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오는 11월 15일부터 뉴욕~인천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토) 운항한다. 금요일 노선이 추가되는 것으로, 증편된 항공편은 매주 금요일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오전 0시 1분에 출발한다. 인천국제공항 도착 시각은 다음날 오전 5시 40분이다.
뉴욕~인천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5번째 정기노선으로, 2023년 5월 22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어 뉴저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국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취항 후 지난 7월 말까지 총 504회 운항해 14만679명을 수송했으며, 여객점유율은 국적사 중 13.4%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운항편수가 늘어나며 고객의 일정 선택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운항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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