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관위 대선 체제 돌입
9월20일 조기투표 시작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지역정부 선거국이 오는 11월5일 선거일에 맞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버지니아는 오는 9월20일부터 각 시티 및 카운티 정부 선거국이 지정하는 투표소에서 현장 조기 투표를 할 수 있다.
우편투표 신청 시작일도 선거일 45일 이전인 9월20일이다.
메릴랜드는 10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정된 투표소 현장 조기투표를 할 수 있다.
메릴랜드의 우편투표 신청 마감일은 10월29일(인터넷 신청은 11월1일)이며 투표일 당일 우편 소인이 찍혀야 한다.
코로나 펜데믹 와중에 치뤘던 2020년 대선에 비해 이번 대선은 우편투표와 조기투표 비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진영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승리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경합주를 중심으로 조기투표 및 우편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렇다고 공화당이 조기투표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21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도 조기투표와 우편투표 비율이 높았으나 공화당 후보였던 글렌 영킨 주지사가 당선됐기 때문이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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