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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검찰 새 프로토콜 발표…빅토리아 이 씨 사건 계기

정신질환·협상전문가 현장 투입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시행

뉴저지주 ‘빅토리아 이’ 사건 후 공권력의 정신질환자 대응이 섬세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는 가운데 맷 플래킨 뉴저지주 검찰총장이 새 프로토콜을 발표했다. 가능한 조치부터 이르면 10월부터 시행된다. 〈본지 22일자 A-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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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플래킨 검찰총장에 따르면, 주 전역 공권력 투입 현장서 무장한 개인과 맞닥뜨릴 경우 위기협상팀과 정신질환 전문가의 현장 투입이 확대된다. 구체적으로, 정신질환 전문성을 검증받은 전문가가 소통해야 하며 이들 도착 전 사망 등이 우려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다른 인력은 대기한다. 감독기관은 현장 관리자를 지정한다. 위기 대응팀은 정기 훈련을 받고, 경찰특공대(SWAT)에 준하는 전술팀이 배치돼야 하며, 비살상 무기를 갖춘다.
 
총장은 “무장한 개인과의 만남은 위험하다”며 “전국 최초로, 정신질환·협상 전문가와 꾸렸다. 목표는 초기대응을 잘해 사망 등 심각한 결과 없이 해결하는 것”이라고 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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