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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살기 좋은 주 16위

[일리노이 관광청]

[일리노이 관광청]

일리노이 주가 미국에서 살기 좋은 주 순위 16위에 올랐다.  
 
재정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가장 살기 좋은 주에서부터 안 좋은 주까지 1위부터 50위까지의 순위를 매겼다.  
 
‘월렛허브’는 이번 평가서 주택 비용, 소득 증가, 교육률, 병원 시스템 등 수십 가지의 항목에 각각의 점수를 매겨 이를 종합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는 구매력(affordability∙37위)과 경제력(49위)은 하위권으로 평가됐지만 교육과 헬스는 22위로 중간 수준이었다.  
하지만 삶의 질(5위)과 안전(6위)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55.63점으로 전체 16위를 기록했다.  
 
교육•헬스 부문 1위와 삶의 질 6위 등으로 평가 받은 매사추세츠 주가 총점 60.52점으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로 선정됐다.  
 
매사추세츠에 이어 플로리다, 뉴저지, 유타, 뉴햄프셔, 아이다호,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뉴욕, 와이오밍 등이 차례로 살기 좋은 주 순위 2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반면, 총점 41.31점을 받는데 그친 루이지애나 주는 최하위인 50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고 뉴멕시코•아칸소•알래스카•네바다 주도 최하위권 5개 주로 평가됐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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