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N, 한인 청소년 대상 세미나 개최
청소년 역량 강화 YES 세미나, 60여명 참석 성황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거의 한나절 동안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60명 이상의 학생과 13명의 학생 인턴, KAPN 이사들과 임원들, 도광헌 달라스 영사관 출장소 소장, 김성한 한인회 회장 등 약 100명 정도가 모였다. 단체 티셔츠와 핸드북을 받고 착석한 학생들은 대략적인 프로그램 소개를 듣고 도광헌 출장소장의 격려 인사와 수잔 황 KAPN 대표의 환영 인사 후에 신나는 게임으로 먼저 분위기를 풀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3명의 초대 강연자의 세미나와 함께 중간 중간 다양한 액티비티와 점심으로 코리안 바베큐를 즐겼다.
수잔 황에 따르면 이 유스 세미나는 학생 개개인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구, 지식,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은 같은 길을 걸었던 선배 전문가들로부터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조언과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광헌 출장소장은 “성공을 위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자는 말을 나는 매일 스스로 되새긴다”며 꿈을 이루고 성공하기 위한 키워드 세 가지를 학생들과 함께 나눴다. 그는 토끼와 거북이 전래동화의 거북이를 예시로 들며, 성공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지속성, 성공을 당연시 여기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 겸손함,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멀리 바라보고 노력하며 나아가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표를 정하고 매일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자신의 열정을 따라 앞으로 매진해가면 원하는 꿈을 이루고 성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잔 황 KAPN 대표는 환영 인사에서 “학생 여러분 모두는 아무 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캔버스와 같다.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라. 이곳에서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며 앞으로 새로운 것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라”고 학생들에게도 전했다.
이날 강사진은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대통령 장학생으로 3년 동안 공부하며 철학, 정치 및 경제(PPE) 전공과 회계 및 경영 컨설팅을 복수 부전공으로 하고 있는 빅토리아 리, 국방 기술 회사인 ATRI USA의 마케팅 매니저이자 미국에서 발견된 한국의 역사적 이미지를 수집, 보존 및 제공하는 일을 하는 한국 이미지 아카이브(Korean Image Archive)의 설립자인 블레어 KH 나우욕(Blair KH Naujok),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생의학 공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금융 품질 관리 행정 석사를 받은 윈지 탕 미아오(Winjie Tang Miao) 텍사스 헬스 리소스(Texas Health Resources)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로 구성됐다.
한편, KAPN 의 사명은 리더십과 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계 미국인들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며, 리더십 개발을 통해 강력한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육성하여, 사회에서 더 높은 성취를 이루고 우리 커뮤니티를 개선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특히, 대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학부 또는 대학원 졸업 후 의미 있는 취업을 식별하고, 추구하며, 얻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과 도구를 가르치고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email protected] 을 통해 하면 된다.
캐서린 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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