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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의 지름길 – Wealth Transfer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얼마 전 에모리 대학에 합격한 어떤 학부모가 대학으로부터 지원받은 재정보조 내역서를 기쁜마음으로 보내왔다. 내용인즉, 2년전에 본 가정은 자녀가 대학에 진학시 필요한 재정보조에 대해서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 수입과 소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으로 인해 자신은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거의 제공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거의 포기한 상황에서 문의해 온 것이었다. 그러나, 해당 학부모는 당시에 수입과 자산에 관해서 필자가 마련해준 바와 같이 하나씩 검증된 방식으로 그 모두를 실천에 옮긴 결과 이번에 에모리 대학에서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은 전체 연간 총비용에서 거의 92퍼센트가 넘는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재정보조를 지원받은 것이다. 재정보조란 그 계산이 재정보조 신청서에 제출된 내용과 제출내용에 대한 대학의 검증을 통해 재정보조 공식으로 계산되어 대학마다 해당연도에 제공하는 재정보조 수위로 결정되는 것이다. 결정이라고 하기 보다는 계산이 된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렇다면 재정보조금 계산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내용의 적용시점에 따라서 가정의 재정형편은 평가되므로 아무리 사전설계에 따른 실천사항이 무엇인지 그 내용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이러한 적용시점에 대해서 잘 모르면 보다 나은 재정보조 효과를 얻기가 힘들 것이다. 그러나, 해당 부모는 무엇보다 재정보조의 기본적인 원리 및 적용공식에 대해서 이해를 한 후에 그 실천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진행이 오늘날 재정보조 큰 혜택을 받게 된 원동력이라 하겠다.
 
사전설계 전에는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던 학부모가 별 대책이 없어서 매년 사업체에서 아무리 비용공제를 해도 사업체 이윤이 크게 개인소득으로 넘어오게 되어, 연간 수입이 15만 달러가 넘었으며 현금자산도 웬만한 집을 한번에 현금주고 살 수도 있을 만큼 보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필자는 사업체에서 많은 수입이 넘어오지 않고 비용으로 공제할 수 있도록 사업체에 IRS기준에 맞게 Corporate Truts를 설치함으로써 연간 7만달러 이상을 사업체 수입에서 공제해가며 플랜 내에 적립시킴으로써 원래는 해당연도에 엄청난 세금이 부과될 것을 오히려 거의 세금을 내지 않도록 절세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플랜에 넣는 금액모두를 회사비용으로 수입에서 공제할 수 있으므로 개인수입도 거의 절반가까이 낮출 수 있었다. 더욱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현금자산은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되는 자산범주에서 계산하지 않는 자산범주로 재배치 함으로써 합법적인 SAI (Student Aid Index)금액, 즉 재정보조 이전에 가정에서 우선 지불해하고 감당해야 할 금액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물론, SAI금액이 줄어든 만큼 Financial Need금액은 반대로 크게 증가해 해당 학부모는 본 대학이 지원하는 평균 재정보조 수위에 맞춰 재정보조금으로 총학비의 거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또한, 지원받은 금액의 80퍼센트 이상이 모두 재정보조용 장학금과 장려금 등의 무상보조금으로 구성되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었다. 매우 축하할 모범가정이라 할 수 있다. 주위에는 아무리 사전설계해도 이를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반면에 이 가정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진행에 따른 검증된 방식으로 제반적으로 실천에 옮겨 결과적으로 연간 세금절약을 1만 5천달러 이상 늘리고, 재정보조금도 대학에서 금년도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한 92퍼센트나 지원받아 거의 7만달러 이상을 지원받았고 동시에 금융자산의 재배치를 통해 SAI계산에 적용되지 않는 자산으로 바뀌었으며 세금도 미뤄지며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 됨으로 개인자산도 보호할 수 있었다며 매우 기뻐했다. 물론, 자신의 회사에 설치한 이러한 플랜자산은 연간 7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세금공제할 수 있도록 하며 이 금액은 자신의 플랜에 불입하다 보니 동시에 그 금액도 축적되어 부모의 미래의 은퇴자금으로 저축되고 동시에 모든 혜택을 재정보조금과 합산해 볼때에 해당가정은 금년도에 누리게 된 각종 재정혜택만도 거의 18만달러가 넘게 나온다. 참으로 경이롭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자녀가 대학에서 4년만에 졸업한다고 하면 총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 시 70만달러가 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단순히 재정보조를 신청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제는 신청서 제출이 보다 간편해져서 그리 어려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큰 착각일 뿐이다. 서류제출이 보다 간단해졌지만 현실에서 IRS로부터 예전보다 더욱 더 많고 자세한 내용이 넘어갔다. 이는 SAI금액을 더욱 더 증가시킬 뿐이다. 상기와 같이 실제 예를 접하며 학부모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자녀의 미래도 열고 가정의 재정도 더욱 든든히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세심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때라고 할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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