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의 애국심 이어 받자”…OC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북 연주·합창 축하공연도
조 회장은 기념사에서 “선조의 애국심과 위대한 뜻을 이어 받아 아름다운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설증혁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 회장, 박굉정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장, 권석대 OC한우회장, 타이거 양 OC한인회 비상사태 수습위원회 상임고문, 써니 박 OC한미시민권자협회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과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인회가 특별 초청한 김남희 한미문화센터 디렉터는 독립 운동가였던 외조부 허당 명도석 지사에 관해 소개했다. 명 지사는 신간회 마산지회 설립에 참여했고 광복 이후 건국준비위원회 마산지부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북 연주를 선보인 하늘소리(단장 킴벌리 박), 샬롬합창단(단장 조영원), 무궁화합창단(단장 강성희)의 축하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과 OC법왕사 현일 주지 스님이 이끈 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한편, 조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한인회관 내 사무실 공사에 오승태 수석부회장이 크게 기여했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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