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예총 창립 기념 정기공연
17일 오후 5시 새누리교회
광복 79주년 기념 전시도
창립 21주년 및 광복 79주년 기념을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빛이 꽃이 되어’라는 주제로 미주예총 산하 9개 단체가 고전무용, 현대무용, 사물놀이, 판소리, 패션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독립투사들을 기리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단체는 고수희무용단, 고운춤무용단, 메이 한국무용예술원, 우리소리 판소리, 운우풍뢰 사물놀이, 웨스턴 사진작가협회, 한미라인 댄스협회, 한미무용연합 진 발레스쿨, 수퍼시니어USA 모델협회 등이다.
김준배 회장은 “이번 공연은 미주예총 창립 21주년과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다양한 예술 장르의 대표 단체들이 준비한 종합 예술축제”라고 말했다.
2003년 5월에 설립된 미주예총은 미주 한인 예술문화인의 친목 도모와 권익 보호, 한인 사회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 싶다”며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와서 즐겨달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30달러이며, 시니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차는 무료.
▶문의: (323)766-8181
글·사진=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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