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스님 초청 사찰 음식 시연…22일, 24일 LA서 개최
미슐랭 셰프들도 참가
클래스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LA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차, 명상, 간단한 사찰음식 시연과 시식회로 구성됐다.
‘LA타임스 2024년 올해의 식당’에 선정된 바루(Baroo)의 어광 셰프,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카토(KATO)의 니키 레지날도 셰프도 참여한다. 또 ‘뉴욕타임스 2023년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된 반찬 전문 가게 페릴라(Perilla)의 김지희 셰프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 LA 캠퍼스에서 요리 전공생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연과 더불어 시연 및 시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관스님은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 사찰음식 문화를 알려온 선구자로 지난 2017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셰프의 식탁(Chef’s Table)‘에 출연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정상원 LA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클래스에 대해 “자연과 유기농을 중요시하는 시점에 자연의 이치를 담고 있는 한국 사찰음식과 전통 차 문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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