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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유 슈나이더 위원 OC수도국 7지구 단독 출마 ‘3선 달성’

로컬선거 후보등록 9일 마감
태미 김 등 한인 총 7명 출마
6명 시의회·교육위 출사표

단독 출마로 3선에 성공한 메건 유 슈나이더 OC수도국 7지구 위원(큰 사진), 작은 사진 맨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어바인의 태미 김 어바인 시장 후보, 존 박 1지구 시의원 후보, 프레드 정 풀러턴 1지구 시의원 후보, 최용덕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후보,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후보, 제임스 조 풀러턴 2지구 교육위원 후보. [각 후보 제공]

단독 출마로 3선에 성공한 메건 유 슈나이더 OC수도국 7지구 위원(큰 사진), 작은 사진 맨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어바인의 태미 김 어바인 시장 후보, 존 박 1지구 시의원 후보, 프레드 정 풀러턴 1지구 시의원 후보, 최용덕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후보,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후보, 제임스 조 풀러턴 2지구 교육위원 후보. [각 후보 제공]

메건 유 슈나이더 OC수도국 7지구 위원이 3선 고지에 올랐다.
 
오는 11월 5일 열릴 오렌지카운티 로컬 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9일 오후 마감된 가운데 슈나이더 위원은 단독 출마로 부전승을 거두며, 11월 선거 출마 한인 중 처음으로 승전보를 전했다.
 
슈나이더 위원은 12일 본지와 통화에서 “당선돼 기쁘다. 앞으로 관할 지역과 가주 정부의 여러 기관과 활발한 협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위원은 지난 2016년 OC뮤니시펄수도국(MWDOC) 7지구에서 처음 당선됐으며, 2020년 재선에 성공했다. 2022년엔 총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 위원장도 지냈다.
 


지난 9일까지 OC 로컬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한인은 슈나이더 위원을 포함, 총 7명이다. 이들 가운데 5명은 시의회 선거에 출마한다.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은 임기 2년인 어바인 시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시장 선거엔 김 시의원과 래리 에이그런 어바인 부시장을 포함, 총 7명이 출마했다.
 
존 박 OC공화당 부의장은 어바인 1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4명의 다른 후보와 경쟁한다. 현직 시의원이 없는 선거구란 점은 과거 세 차례 시의원 선거에 출마, 인지도를 쌓은 박 후보에게 유리하다.  
 
풀러턴에선 프레드 정 부시장이 1지구에서 시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정 부시장은 매튜 트럭소 후보와 맞대결을 벌인다. 트럭소 후보는 정가에 알려진 인물이 아니다. 트럭소 후보가 후보 등록 서류에 밝힌 자신의 경력은 IT 매니지먼트 컨설턴트다.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선거에선 최용덕 시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가 카를로스 프랑코 전 부에나파크 자매도시협회 공동회장과 맞붙는다.
 
라구나우즈 시의원 선거엔 이은주 후보를 포함한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라구나우즈 시는 지역구 선거제를 도입한 어바인, 풀러턴, 부에나파크와 달리 시 전체를 단일 선거구로 삼아 상위 득표자 순으로 당선자를 가린다. 3석을 놓고 4명이 경쟁하는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는 섀리 혼 부시장, 신시어 코너스 시의원과 함께 공동 캠페인을 펴며 중국계인 제임스 텅 지구물리학 박사를 압박하고 있다.
 
제임스 조 사회보장국(SSA) OC지부 부지부장은 이번 선거에 나선 한인 후보 중 유일하게 교육위원직에 도전한다. 조 후보는 풀러턴 교육구 2지구에서 힐다 슈거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격돌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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