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스 필드 인근서 규모 5.3 지진 강타, 남가주 전역에서 흔들림 감지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9분 베이커스필드 남서쪽 21마일 지점에서 규모 5.3 지진이 발생했다. 흔들림은 LA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폰타나, 샌디에이고까지 남가주 전역에서 감지됐다.
첫 지진 이후에도 그레이프바인 등에서 규모 2.5~4.5의 여진이 20여차례 이상 계속됐다. 또 USGS 홈페이지에는 900여건의 흔들림 감지 신고가 이어졌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정구현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