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커리큘럼 온라인 세미나
17일 오전…교사·일반인 대상
올 하반기 전자도서관에 공유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오는 17일 K팝 커리큘럼을 설명하는 온라인 교사 세미나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K팝 커리큘럼 6개 단원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은 궁금한 내용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 초중고 교사뿐만 아니라 K팝에 관심 있는 한인들도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에서 아이디(857 1429 2676)와 비밀번호(038619)를 입력하면 이날 참석할 수 있다.
LA총영사관과 LAUSD는 지난 4월 K팝 과목 개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그동안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해왔다. 〈본지 4월 12일 자 A-1면〉
현재 총 7명의 현직 교사가 개발하고 있는 K팝 커리큘럼은 K팝 역사, 마케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K팝 밴드와 음악 분석 등 6개 단원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A총영사관은 K팝 커리큘럼이 올해 하반기 중에 완성되면 전자도서관( kasonline.net)에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올 가을학기부터 K팝 과목이 개설될 시범 학교는 LA아카데미중학교, 글로벌리더십앰배서더스쿨, 로이볼러닝센터고등학교, 페어팩스고등학교다. LA총영사관은 UC 과목 승인 절차도 현재 밟고 있다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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