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남편이 아내 살해후 자살
샌티시의 한 주택가에서 70대 노부부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5분경 랜턴 크레스트 웨이 300블록에 소재한 한 주택에서 마이클 쉬핸(74)씨와 베벌리 슬레이터-쉬핸(78)씨가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셰리프국은 남편인 쉬핸씨가 부인인 슬레이터-쉬핸씨를 먼저 총으로 쏘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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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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