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올림픽 탁구 메달…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동
이준환은 남자 유도서 동메달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 탁구에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꺾고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에 다시 섰다.
이날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이준환(22·용인대)이 연장전 끝에 세계랭킹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에게 안뒤축후리기로 절반승을 거둬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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