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료 시행 무기 연기로 급행버스 일부 노선 축소 우려
뉴욕시 맨해튼의 교통혼잡료 시행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일부 급행버스(Express Bus) 노선이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28일 스펙트럼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주중에 운행되는 ▶BM2 ▶BM5 ▶SIM1C ▶SIM4C ▶SIM23 ▶SIM24 등 6개 급행버스 노선의 축소 운영을 고려 중이다. 해당 노선은 퀸즈 동부와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의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급행버스 이용객들은 “급행버스는 나의 생명선”이라며 “교통 체증이 심한 출퇴근 시간에 급행버스가 안 다니면 회사를 다닐 수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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