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운전자가 많은 주
콜로라도 전국 5위
무모한 운전자가 가장 많은 주 전국 1위는 캘리포니아였다. 캘리포니아는 주의산만(Distracted)·과속(Speeding)·음주(Alchohol) 운전으로 인한 치명적인 충돌사고 건수가 각각 142건, 1,285건, 2,385건으로 모두 최상위권이었고 주민 10만명당 음주운전 체포 건수는 311명으로 전국 최고였으며 무보험자 비율도 전체 운전자의 무려 16.60%에 달해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캘리포니아의 면허 취득 운전자수는 총 2,711만2,595명이었다. 2위는 텍사스였고 애리조나가 3위, 플로리다가 4위, 콜로라도가 5위를 기록했다. 6~10위는 미조리, 오하이오, 뉴욕, 뉴 멕시코, 알라배마의 순이었다. 이밖에 일리노이는 11위, 조지아는 14위, 펜실베니아는 18위였다. 반면, 무모한 운전자가 가장 적은 주는 워싱턴DC(전국 51위)였으며 이어 델라웨어, 아이다호, 버몬트, 뉴 햄프셔, 매사추세츠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워싱턴DC의 경우, 주의산만한 운전자로 인한 치명적인 충돌 건수가 2022년 한해동안 2건, 과속으로 인한 치명적인 충돌 건수가 11건, 음주운전과 관련된 치명적인 충돌 건수가 18건으로 모두 전국 최저치였고 주민 10만명당 음주운전 체포 건수도 3.2건으로 역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다만, 노상 분노 운전자 비율과 무보험 운전자 비율은 각각 30.22%, 19.10%로 다소 높은 편에 속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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