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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스틸 의원 사무실 파손…사이프리스경찰국 수사 진행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공화·45지구)  의원의 오렌지카운티 지역 사무실 창문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스틸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26일 사이프리스 지역 홀더 스트리트에 있는 2층 사무실 창문이 돌에 맞아 파손됐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틸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어떤 종류의 폭력도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으며, 남가주 주민들을 위해 옳다고 믿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올해 들어 두 번째 발생한 사무실 유리창 파손 사건이다. 지난 1월 발생한 첫 번째 사건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현재 사이프리스경찰국은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이며,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스틸 의원 측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파손된 창문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의회 연설 참석을 반대하는 친 하마스 시위대로부터 수십 통의 전화를 받은 후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박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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