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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순영 LA 온다…‘팬텀오브오페라’ 크리스틴역 찬사

내달 10일 LA심포니 음악회 출연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국민 소프라노 김순영이 LA 무대에 오른다.  
 
내달 10일 오후 8시 월트디즈니콘서트홀에서 LA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 잡은 LA심포니 ‘광복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김순영은 LA오페라 바리톤 후안 카를로스, 미네소타오페라 테너 에프라인 코랄레호와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무대를 선보인다.    
 
그는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동아음악콩쿠르,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 입상, 2013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뮤지컬 ‘팬텀 오브 오페라’에서 크리스틴 다에 역을 소화하며 “오페라 스타가 연기와 노래로 뮤지컬 무대를 장악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국민 소프라노라는 명성을 얻은 그는 클래식부터 오페라, 뮤지컬을 모두 소화하는 독보적인 소프라노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음악회는 지구촌 축제인 파리올림픽을 축하하며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올림픽 팡파르와 스타워즈 주제곡, 구스타프 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 중 ‘목성, 환희의 전령’을 선보인다. 레하르의 오페라 ‘쥬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한국 가곡 ‘신 아리랑’ 등도 들려준다.  
 
리골레토의 2막 피날레 소프라노와 바리톤 듀엣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주현상 음악감독이 이끄는 LA심포니는 2001년에 창단되어 2005년부터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광복기념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복음악회’ 티켓은 35~130달러로 핫딜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3)368-2611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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