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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교육원-세종시 업무협약

학생교류·한국어 교육 지원

 
17일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17일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LA한국교육원과 세종시가 LA지역 우수 학생들과의 교류와 한국어 교육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강전훈 교육원장과 LA를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17일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과 한국 및 북미 유학에 필요한 정보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조성과 LA한국교육원의 유학생 유치센터 홍보도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LA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을 세종시가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한글문화도시라는 지역 정체성을 갖고 출발한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한국어 문화와 교육 확대라는 목표를 위해 세종시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 앞서 교육원과 세종시는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듣는 공동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원 및 세종시 관계자 외에 CSU(캘스테이트) 도밍게즈힐스 캠퍼스의 손민혜 교수(교육학과), LA 캠퍼스의 김효정 교수(사회학과), 글렌데일통합교육구의 유니스 최 장학관, 한국어진흥재단의 장병희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남가주 지역 교육구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이중언어반 모델과 AP한국어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글·사진= 장연화 기자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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